데이트 할 때 좋은 서울 파인다이닝 추천
☆ 데이트 할 때 좋은 서울 파인다이닝 추천
1. 고료리켄
이름만 봐도 일식인걸 알겠지만
상호명대로 작은 포션의 안주거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곳.
디너만 하는걸로 알고있으며 테이블은 다찌테이블 뿐입니다.
그렇다보니 여러명이서 가는거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아담하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세명의 대머리 쉐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류는 사케 종류가 많고 오너쉐프를 통해서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몇몇은 도쿠리도 가능.
가격대는 7코스 기준으로 7.5+@
2. 밍글스
한식이지만 막상 가보면 엥?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가면 특히나 아버님들이 안좋아할 가능성 높음.
런치는 일반&테이스팅 두가지 코스가 있고, 국내 레스토랑 중에서는 아시안베스트50에 가장 높은 랭크,
그렇다보니 외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개인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고 왔습니다.
장누들은 있으면 꼭 드세요.
가격대는 8.5+@
3. 주옥
믿거나 말거나 SNS에서 전지현 단골집으로 나왔던 아담한 규모의 한식집.
다소 좁은 테이블 간격이 약간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미리 예약할 경우 넓은 자리를 부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갔었는데, 그렇다보니 코스에서 겨울 느낌이 많이 났던 기억이 있음.
무난한 서비스에 메인이랑 디저트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었음.
직접 만든다는 식초나 빵 장아찌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가격대는 4.5+@
4. 테이블포포
원스타 받기 전에 갔었다가 감동받고 한번 더 다녀온 유러피안 레스토랑.
태안 출신의 오너쉐프가 운영하는 곳 답게 그 지역의 식재료들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작년보다 올랐지만 코스대비 가격은 여전히 훌륭함.
하지만 작년만큼은 만족스럽지 못했음.
기물 참 이쁜거 사용하고 플레이팅 잘 하는 곳.
사진찍기 좋다는 뜻입니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약은 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가격은 디너 10+@
5. 리소토란테 에오
찾기 힘듭니다.
이런데 있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태리 식당.
작년에 미슐랭 유일한 정통 이탈리안 식음업장이라고 해서 다녀왔던 곳.
양식에 문외한인지라 중간에 어렵다... 싶었던 코스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서비스도 그렇고 잘 먹고 왔습니다.
어머니 생신 때문에 갔었고, 사전에 케이크 가져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당일날 디저트 먹기 전에 인상깊은 빵빠레 받고 나왔던 곳.
6.5+@
6. 비채나
지금은 헤드쉐프가 바뀐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상기한 한식 다이닝들과 비교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식당에 좀 더 가까운 곳.
시그니엘 81층에 있다보니 탁 트인 뷰가 좋음.
개인적으로는 같은 층 반대편의 한강뷰를 볼 수 있는 stay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요에서 운영하는 식당답게 다양한 도자기 기물들을 코스마다 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
마찬가지로 사진찍기 참 좋다는 의미입니다.
한식당답게 반상이 나오기 때문에 점심먹고 다른데가서 또 안먹어도 됨.
가격은 7+@
7. 알라프라마
논현동에 위치한 유러피안 다이닝.
정통 이탈리안은 아니고 퓨전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어둡고 무거운 톤의 홀 조명과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대충 어떤 요리가 나올지 예상가능하게 만듭니다.
식기든 플레이팅이든 정말 이쁨.
가격대비 코스 구성이 좋아서 놀랬고, 따로 추가요금을 내고 변경하는 코스도 없더군요.
다음 기회에는 디너에도 가 볼 생각.
다찌 테이블도 있어서 미리 예약 전화할 때 요청이 가능.
개인적으로는 발렛직원 빼고는 다 좋았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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