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3~9/9 개강 둘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9. 19. 13:28 일상/- 일상

9/3

사당에서 환승할때 빵사먹었다

늦은 귀가길에 빵냄새마케팅은 너무 강력함

집에 돌아가면 사온 빵을 건네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9/4

날씨 아주좋아

1시간 15분 수업들으려고 왕복 세시간 학교 왔다갔다함ㅋㅋ




9/5

요새 과일값 진심 너무비싼거아니냐...

길음에서 셔틀내리고 마트에서 방울토마토 살려다가 포기함




9/6

공대 맘터에서 1인 1닭 도전

역시 너무 많이 먹으면 더부룩해서 불쾌하다


초심 잃은거봐 맘가놈들

병아리다리인줄 알았음


아빠 생신선물 사려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갔다

파타고니아 용산점 추가할인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이전에 카톡플친이었던 사람들만 쿠폰 보내주는 거였음


어쨌든 회원할인만 받고 레트로X 펠리칸 샀다

동생이랑 돈 모아서 선물 사드린건 처음이야


용산은 하늘이 아주 이뻤음


앞으로 중앙식자재마트에서 칠레포도 사먹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무슨 다 썩어들어가는 과일을 파는건지




9/7

자배론 시간에 허쉬 처음보는 맛에 도전했다

진심 맛없었음




9/8

주문했었던 레고 헤드 스토리지가 도착했다

근데 L 주문했는데 S가 배송됨

태어나서 택배 오배송받은거 처음이야


집 내려가는 길에 저녁으로 사먹은 남터 송사부 수제쌀고로케

카레고로케, 피자고로케 둘 다 맛있었다

특강 들어야한다고 민수도 안봤는데 특강 안감ㅜ


9번자리

집에 너무 오랜만에 내려가서 9번자리 걸러야한다는걸 까먹음

그래도 왕복으로 한번에 티켓 구매하니까 10% 할인받았다


???

집와서 아빠랑 그알 흑금성편 보는데 배병인교수님이 나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




9/9

아빠 생신을 맞이해서 고성 계림새우나라에서 외식함

진~~~~~~~~~~~짜 맛있었다

올해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

먹느라 바빠서 새우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음


앞에 아파트가 많이 올라와서 전망 절반이 막혔다

시원시원한 뷰가 우리집 장점이었는데ㅡㅡ


1박2일의 짧은 진주행을 끝내고 다시 서울로

매번 생각하지만 진주는 너무멀다

대전정도만 되도 주말에 자주 왔다갔다할텐데


또 9번자리

환장하쥬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30분도 더 늦게 도착해서 남터-설입으로 환승가능한 3호선 막차가 끊겼음;


역시 카택ㅋㅋ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어서 우버가 들어와서 다 박살내버려야 한다


어떻게든 교대-설입가는 2호선 막차를 타야했어서 진짜 미친듯이 달렸음

남터에서 교대까지 도보로 이동한건 서울 올라오고 또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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