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24~9/30 개강 다섯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0. 10. 14:35 일상/- 일상

9/24

설입 투썸와서 밀크쉐이크 먹으면서 공부했다

왜 롯데리아는 이제 밀크쉐이크 안파는거야ㅡㅡ 맛있었는데

쉐이크 유리잔에 물냄새가 살짝 나서 기분 안좋았음

그냥 일회용컵 쓰게 해주지




9/25

없음

추석연휴때 공부했어야하는데 너무 놀았다ㅜㅜ 이러면 안되는데




9/26

아침에 양지병원 생동성 신검

너무 많이와서 이제 익숙함


공복상태로 신검받아서 신검끝나고 양지병원 던킨가서 빵사먹음

빵 이름이 왜 다 귀엽냐


모찌모찌 도나쓰랑 크리스피 폰데링 비슷한거

모찌모찌 도나쓰는 자기가 인절미가루 바를 수 있어서 좋았음


서울대 도서관 마지막 남은 한자리 내가 차지했음




9/27

서울대 도서관와서 화폐와금융 빌렸다

도서관 진짜큼 우리학교랑 비교가 안됨


드디어 도착한 위트빅스!

이제 저녁은 이걸로 먹으면서 체중관리해야지




9/28

박태원종홍지랑 2학기 예비군


어느새 금곡 3년차... 

아직 절반 남았다


예비군 끝나고 원종홍지랑 동대문 우정회집 왔다

거의 2년넘게 가보고 싶었던 집인데 드디어 와봤음

선어회 맛있었음


회먹고 경제학세미나 과제준비한다고 도서관에 천관율의 줌아웃 대출하러 왔다가

중량조끼 중고매물 드디어 찾아서 연대 서문에서 직거래했음

ATM에서 현금뽑을려고 편의점 3군데 돌았는데 하나도 없었다ㅡㅡ 진짜열받았음 뭐이런동네가다있나


판매자가 좀 늦게왔는데 중량조끼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옮겨주셨음ㅜㅜ 감동그자체

어쨋든 중고나라에 9만원 10만원에 파는거 4만원에 구해서 기분좋았다


이거는 사전에 알고있었던 뜯어진 부분

수선할거




9/29

인공눈물 다떨어져서 히아박 사고


중량조끼를 수선 맡겼다

세탁소는 면이 두꺼워서 안된댓는데 전문수선점이라 그런지 바로 ㅇㅋ해주셨음

사장님이 노인이라 중량조끼가 뭔지 모르셔서 그런가 나는 조끼라고 말하는데 자꾸 가방이라고 하셨음


식빵이 유행인지 저번에 동네에도 우후죽순으로 생기던데

나도 뒤늦게 한번 먹어봤다


어쩌다보니까 갓 구운 빵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왔는데

블랙뭐시기 치즈식빵?

맛은 있는데 혼자 다먹기는 좀 느끼했음

치즈떡칠이라 여자애들이 좋아할거같았음


24kg 펑무벨 중고매물을 찾아서 평촌에 왔다

평촌은 처음와보는데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음

저번에 16kg케틀벨 산다고 봉화산역까지 갔었는데 그때보다 시간 덜걸렸다


평촌역이 끝이 아니었음

버스정류장까지도 판매자가 안나오고 단지까지 부르길래 너무한다 싶었는데

통화해보니까 의외로 아주머니였다

그래서 그냥 이해했음


어쨋든 중고나라에 6만원 7만원에 파는거 4만5천원에 구해서 좋았음


서울은 꿈도 안꾸니까 나중에 이런 서울 가까이의 신도시에서 내집마련 했으면 좋겠다ㅜㅜ


돌아오는 버스타고


올때는 케틀벨이 무거우니까 앉아서 오려고 버스타고 돌아왔음

다행이 버스 두번 다 앉아서 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고있던 홈트매물이 24kg 케틀벨이랑 30kg 중량조끼였는데

운좋게 연달아서, 그것도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서 기뻣음




9/30

아마릴리스에서 머리잘랐는데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제 다른곳 알아봐야할거같음ㅜㅜ 1년 넘게 다녔는데 갑자기 미용사분 바꾸기도 미안하고

무엇보다 커트가 14000원이나 하는게 너무 부담이다

커트 두번이면 머리해라에서 펌 한번 할 수 있음ㅋㅋ

장사가 잘되는지 10월에 이전한다는데 그냥 앞으로는 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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