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ES-LT2N 면도기 세척, 관리하는 방법

Posted by 씨사이
2018. 11. 29. 00:00 일상/- 정보

★ 파나소닉 ES-LT2N 면도기 세척, 관리하는 방법


영마존에서 파나소닉 면도기를 산지 벌써 어언 3개월이 지났습니다.

완충 두번으로 면도기가 3개월을 버텼네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기술력입니다.

어쨋든 두번째로 방전이 되어버렸으니 세척을 한번 해볼게요.





먼저 전원을 끈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2초동안 누르면

소닉 바이브레이션 클리닝 모드가 시작됩니다.

이게 시작되면 배터리 램프랑 충전상태 램프가 번갈아서 깜빡입니다.





무려 3개월 분량의 수염이 쌓였습니다.

진짜 극혐임ㄷㄷ

면도기 외부에 철망을 설명서에서는 outer foil 이라고 부르던데, 어쨌든 그걸 제거한 상태에서

소닉 바이브레이션 클리닝 모드를 한번 더 합니다.





그리고 물로 헹궈줍니다.

소닉 바이브레이션 클리닝 모드를 켠 상태에서 물에 헹구면 물이 덜튄답니다.

설명서피셜임





outer foil도 헹궈줍니다. 

foil 이 한글로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말려줍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손이 두개라서 한 손에 면도기, 한 손에 브러쉬 잡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설명서 내용으로 대체합니다.





이 솔을 사용해서

긴 솔로는 outer foil을, 짧은 솔로는 안쪽의 inner blades를 청소해 줍니다.

inner blades를 청소할때는 내부의 칼날 결 방향에 맞게 솔을 움직입시다.





그리고 lubrication을 합니다.

또 뜻을 모르는 단어가 등장했네요.

근데 lubrication이 맨 마지막 과정인데 앞장에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순서를 잘못 인쇄한거 같음





이 기름을 outer foil이랑 트리머에 톡톡 발라주면 됩니다.

나는 트리머로 구레나룻 관리는 안했기 때문에

트리머에는 기름 안발라줬습니다.


기름을 바른 뒤에 처음 면도를 하게 되면, 일단 면도하고 나서 곧장 세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기가 남은건지 턱에 기름느낌이 나면서 미끌미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