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1탄
☆ 20대 초중반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1탄
1. 신촌 안산
연대? 연대 근처?에 있는 동네 뒷산입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코스가 굉장히 쉽고, 한시간 내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정상 뷰가 미쳤습니다.
서울 사방이 탁 트여 보이는데, 서울 야경? 풍경? 코스 순위 상위권에 들더라구요.
운동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소소한 등산과 함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겁니다.
연대쪽으로 올라가서 이대쪽으로 내려왔었는데, 이외의 다른 등산로도 많은 듯 합니다.
2. 합정-선유도공원
보통 홍대쪽에서 약속을 많이 잡는 편인데,
사람 많은건 싫고 걷는걸 좋아해서 보통 합정이나 상수쪽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정에서 놀다가 많이 먹어서 소화를 시켜야 하거나 그냥 좀 걷고싶다 할때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합정역에서 양화대교 방면으로 선유도공원이 있는건 대부분 아는 사실이고,
합정역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걸어가면 대충 20분 정도 걸릴겁니다.
양화대교 걷는 느낌도 좋고, 선유도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데이트 코스로 꽤 좋아합니다.
버스정류장도 있으니 지칠 때 버스를 탈 수도 있습니다.
3. 남산-숙대입구역?서울역?
명동 근방에서 놀다가 가끔 내키면 남산으로 자주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남산타워 구경하고 야경보고 하면 꽤 운동도 됩니다.
내려올때는 버스로 내려오던지, 다시 걸어내려오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이용해서 서울역?숙대입구역? 쯤으로 빠지면
후암동이였나... 아무튼 그 골목골목에 은근 아담한 맛집이나 술집들이 꽤 있습니다.
4. 경복궁 및 서촌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졌지만 여전히 소소한 매력이 있는 동네입니다.
일단 경복궁 정도 둘러봐주고, 개인적으로는 경복궁 안들어가고
삼청동 언저리쪽부터 시작해서 경복궁 벽 둘레를 쭉 걷는걸 좋아합니다.
괜히 청와대 앞 깔짝거리는 느낌도 좋습니다. 청와대의 기운도 느껴보고...
그러다가 대림미술관 근처 골목골목에 있는 카페나 식당 들어가서 요기하고,
통인시장 방향으로 넘어가서 서촌 구경하면 됩니다.
메밀꽃필무렵 이라는 식당이 맛이 심심하니 나름 먹을만 합니다.
통인시장쪽 길을 건너지 말고 부암동이 가까우니 부암동주민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버스타고 올라갔다가 해 떨어지고 선선할 때 걸어내려오는걸 추천합니다.
자차가 있으면 부암동 찍고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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