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되게 좋은 글귀를 찾았다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4. 13:46 일상/- 일상



요즘 결혼해도 애는 안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리플이다

부러운 필력

기념일 여자친구에게 선물 추천 : 트윌리 스카프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4. 00:00 일상/- 정보

☆ 기념일 여자친구에게 선물 추천 : 트윌리 스카프


여자친구 선물 뭐살까? 이번 기념일엔 뭐줄까를 항상 고민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남자들.

지갑, 시계, 목걸이, 팔찌 등은 이미 가지고 있거 전남친들이 줬을거에요.

그런 선물들 대신에 트윌리 스카프를 추천합니다.




1. 트윌리 스카프(Twilly Scarf)란?


다들 아시겠지만 트윌리는 코치(COACH)에서 처음 만든 실크 스카프를 칭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사각형인 스카프와 달리 독이 좁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사진을 보면 됩니다.





2. 트윌리 스카프의 용도


-보타이 : 셔츠 카라에 묶는거

-벨트 : 원피스나 팬츠에 묶는거

-브레이브슬릿 : 손목에 두르는거

-헤어밴드, 가방 핸들 장식 등등... 무궁무진합니다



이딴걸 누가 할까요?

바로 여자가 합니다. 보통은 좋아하고 선호하는 아이템입니다.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까워서 명품으로는 못하죠.


봄이나 가을이 주로 사용하고, 패턴과 재질에 따라 분위기를 여러가지로 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이트 셔츠, 어두운 모노톤 니트와의 조합은 정말 좋아요.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명품 브랜드 트윌리를 선물해줘라' 입니다.

'명품이니까 엄청나게 비쌀거다'는 오산입니다.




3. 트윌리 스카프의 가격


트윌리 스카프의 가격은 명품 브랜드에서 구매해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가격은 대략 20만원~30만원


'이딴 천쪼가리에 20만원이나 쓴다고?'

동의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르메스, 구찌, 디올의 트윌리라면 어떨까요?


여자가 느끼기에는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질스튜 20만원짜리 지갑을 사주는 것 보다

20만배는 더 좋아할 겁니다.




4. 트윌리 스카프 추천 브랜드


개인적으로는 에르메스와 구찌를 추천합니다.

트윌리 스카프의 시초인 1988 코치는 크게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1순위=구찌, 에르메스

2순위=디올, 펜디, 샤넬 등


에르메스인지 구찌인지 코치인지 전혀 못 알아볼 것 같지만

많은 여자들은 트윌리의 브랜드를 알아봅니다.

왜냐면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트윌리를 착용하거든요.





'나는 돈이 너무 많아서 여자친구 선물로 20~30은 너무 약소하다' 라는 사람은

트윌리 링(스카프 링)도 같이 선물하세요.


트윌리를 2개 사주는 것도 좋지만, 트윌리를 두개 산다는 건 

이쁜 디자인을 고르는데 실패할 가능성이 두배로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스카프 링 사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가격은 20~30만원대로 트윌리랑 동일한데

남자 눈에는 '이딴게 20만원이 넘는다고?'로 보일겁니다. 확실합니다.

하지만 선물받는 여자들의 눈에는 다르게 보일겁니다.



2018 10/29~11/11 11월 첫째, 둘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3. 19:43 일상/- 일상

귀찮다... 블로그...

그래도 일기 대신에 쓴다고 생각해야지




10/29

폭락하는 주가ㅜㅜ

네이버페이 이벤트때문에 들어간건데 100만원 맞추고 그냥 바로 뺄걸...

괜히 냅둬가지고 2만원 벌려다가 8배가 넘게 잃는중




10/30

밥이 애매해서 복빵에서 연유바게트를 먹었다

감자바게트만 못하네




10/31

사진없음




11/1

관과 과제시즌

관과 진짜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음


동네와서 코노를 갔다

정준일 노래 다 외워야지




11/2

현주랑 종각에서 봤었는데 음식사진 찍어놓은게 없음

술집 자체는 괜찮았었는데




11/3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모기잡았다

이새끼한테 여섯군데정도 물림

무슨 11월인데 모기가 있는거야


무려 아침 6시 30분 버스로 출발

버스탄건 정말 천운이었다

술먹고 거의 한시 반쯤에 들어와서 자면 못일어날까봐 밤샐랫는데

모르고 잠들었음

정말 다행스럽게 다섯시쯤에 눈이 떠졌다


아무리 늦어도 여섯시에는 설입에서 지하철에 타야 6시 30분 시외버스를 탈 수 있는데

거의 5시 45분에 동네에서 설입가는 버스를 탔는데 다행히 간당간당하게 지하철도 타는데 성공했음


북파 도착!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패딩이 필요없을 정도였다

아빠가 태우러 나와주셨음


집에서 엄마가 집밥을 정말 맛있게 만들어주셨다

한치볶음도 있었고 갈치구이도 있었고 LA갈비도 있었고 맛있는 음식들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세세하게 기억이 안난다ㅜㅜ 사진을 좀 찍어놓을걸...

아무튼 집밥이 최고다


밤에는 민수웅렬대원이랑 개양에서 술먹었다

마시고 코노갔다가 동네로 넘어가서 주민상회갔는데

주민상회 고기 진짜 별로였다 고무씹는줄 알았음




11/4

뒤늦게 필카에 관심이 생겼다

설마했는데 진짜 집에 필름카메라가 남아있었음

시꺼먼건 미놀타 X-700인데 검색해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인기있는 카메라였음

근데 그건 고장나서 수리도 해야하고 무겁기도 하고 해서 왼쪽거만 들고올라왔다


엄마가 아시는 새우맛집을 점심에 갔음

여기는 그냥 미쳤다

새우로 천국을 보여주는 느낌


다시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다가온다

옆에 아파트 때문에 반토막난 전망ㅜㅜ


36시간 만에 다시 올라간다ㅜㅜ

서울생활이 점점 덜 좋아지고 있다




11/5

경원론 끝나고 공부하다가 집가는데

길음에서 지하철을 반대로 타서 쌍문까지 올라왔다ㅡㅡ 이런 실수를 다하네




11/6

아침에 샤워하다가 화장실 문고리가 고장나서 거의 30분 동안 갇혀있었다

계속 문고리 당겨서 어찌어찌 나오기는 했는데

경찰불러서 문 열어달라고 해야하나... 폰은 책상 위에 있고 화장실엔 태블릿뿐인데 어떻게 신고해야하나...

진짜 멘탈터졌었음

수업도 지각했다 이거때문에


집에서 쌀이랑 사과를 많이 보내주셨다

은혜에 언제나 감사할 따름




11/7

거시들으러 학교가다가 지하철에서 너무 꿀잠자서 길음을 지나쳤다

정말 미친듯이 달려서 지각은 면함




11/8

관과수업이 캔슬나고 한전 취업설명회로 대체됬다

부사장님이 우리과 선배시라는데

특강할때 후배들로 강의실 꽉 채워서 가오살려줄려고 동원된 느낌


후배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솔직히 정말 별로였다 내 진로가 공기업도 아니고

특강내용도 별거없었음 선배님 본인께서 학벌에 열등감이 있었던건지

계속 내가 이 학교를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공했다는걸 반복 또 반복...

등록금을 얼마를 내는데 선배 가오 때문에 원래 있던 수업을 없애버리냐


폰 케이스 뒤에 붙이는 카드 주머니?를 기념으로 받았는데 한전 각인이 너무 또렷해서

그냥 기범이 줬다


그리고 이날은 비가 아주 많이 왔다

나는 아침에 우산 챙겨갔었음ㅎㅎ


경원론 복습하다보니까 학식 시간이 좀 애매해서 맘터에서 화갈을 먹었다

공대 와플가게 없어진거 하나도 안아쉬움... 맘터가 최고야




11/9

강사장 생환기념, 준자규석 생일축하 겸사겸사로 정말 오랜만에 아홉명 다 모였다

강남에서 모였는데 이자카야나무 음식 가성비 심각하게 구렸음

케이크가 제일 맛있었다

물론 분위기는 룸이라서 조용조용하니 괜찮았음


2차갔던 신논현 오징어청춘이 가성비는 훨씬 낫더라 산낙지랑 간장새우도 맛있고


노래방갔다가 국밥먹고 깔끔하게 파하고 새벽 여섯시에 집에 도착했다

씻고 바로 꿀잠잠




11/10

사진없음




11/11

장 볼 때 빼빼로데이를 기념해서 빼빼로를 하나 샀다

맛없었음 빼뺴로는 그냥 아몬드빼뺴로가 최고다


주말을 너무 아무것도 안하고 날려버렸다 괜히 오버워치만 하고ㅜㅜ

후회된다 다음 주말은 이런식으론 보내지 말아야지


한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2. 00:00 후기/- 맛집

☆ 한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오만지아


직접 치즈를 만든다는데 압도적으로 맛있습니다. 치즈만 떼다가 팔아도 대박날 것 같습니다.

리코타치즈는 안에 트러플이랑 꿀이 들어있고, 섞어서 빵에 발라먹는데

모든 음식을 다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리필 다섯번이나 해도 눈치 안주고 좋습니다.





이치류


징기스칸식 양갈비입니다.

양냄새도 안나고, 인생 양고기입니다.

일본식 바테이블로 안에서 구워줍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과 프로의 차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등등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1. 00:00 일상/- 정보

☆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과 프로의 차이,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등등


1.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 vs 프로

슬림=30프레임 고정, 500기가 하드, 프로보다는 약간 낮은 사양, 프로에 비해서 낮은 소음과 발열, 약 39만원
프로=60프레임 지원, 1테라 하드, 슬림보다 높은 사양, 4K 해상도, 슈퍼샘플링 지원, 슬림에 비해 높은 소음과 발열, 약 50만원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TV가 없으면 그냥 슬림으로 가도 무방합니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니까요.
다만, 이와 살거면 조금 더 투자해서 프로를 사는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보통 가볍게 게임하려고 슬림을 샀다가, 약간의 프레임 드랍 문제 때문에 다시 판매하고 프로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프레임 드랍을 감수하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겠다=슬림
약 10만원 정도 비싸지만 쾌적한 환경에 4K 해상도 TV를 보유하고 있다=프로



2. 플레이스테이션 사는 방법

기기를 살 때는 국제전자센터(국전), 용산, 테크노마트, 하이마트 등등이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야 용산이 게임의 성지였지만, 용팔이 특유의 상술에 질리고 게임+오타쿠의 성지 국전이 뜨면서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국전으로 많이 가는 추세입니다.
특히 국전 ㅎㅇㄹ는 가장 유명한 곳으로, 나름 양심적으로 판매한다고는 하나,,, 이곳저곳 둘러보는걸 권장합니다.

플스4를 사려면 그냥 기기만 사지 말고, 이왕이면 뭐라도 들어있는 번들 제품을 사는걸 추천합니다.
슬림은 언차티드4같은 게임이 들어있고, 프로는 포트나이트가 들어있는 추가 증정 세트라고 보면 됩니다.

슬림=388,000원
프로=498,000원

현재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기본 3만원 할인이 들어갑니다.
검색 기준 최저가는 슬림=358,000원/프로=468,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는 방법은 서너가지가 있습니다.

2-1. 국전
일단 다른 곳 제쳐두고 국전의 특정 가게 같은 경우, 프로 기준 498,000원(현금)+가게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최근 기준 약 6만원 상당)로 살 수 있습니다.
430,000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한데 천원 단위는 깎아주기도 하고, 기타 물품을 주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구매하려면 이게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2-2. 전자기기 판매하는 매장에서 명절 이벤트로 카드할인+페이백 이벤트
얼마 전에 하이마트에서 3만원 할인으로 468,000원+카드할인(5%)+엘포인트 페이백으로 약 4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현재는 전부 품절입니다.)
특정 이벤트를 할 때 카드할인+추가할인 들어가면 인터넷에서 구매해도 만족스럽게 구매할 수 있을겁니다.

2-3. 쿠폰+상품권 신공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방법이긴 한데, G9나 옥션, 11번가 등에서 이 방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4. 중고
중고로 사는 방법도 있지만, 플스4로 넘어오면서 사용자 등록같은 여러 문제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플스4는 새제품이 좋아보이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국전이 거의 최저가로 팔지만, 특정 사이트에서 이벤트나 쿠폰을 줄 때는 노린다면 
그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게임구매도 국전이 제일 무난합니다. 
게임 시장을 위해선 새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겠지만, 지갑이 얇은 사람들은 중고로 사는걸 어쩔 수 없이 추천...
다만 인터넷에서도 오프라인 최저가보다 더 싸게 구입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위닝2019 같은 경우에는 특정 소셜커머스에서 주는 쿠폰으로 스탠다드=58,000원, 베컴=64000원에 구매 가능했었습니다.


신사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0. 00:00 후기/- 맛집

☆ 신사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



보트르메종


플레이트에 정성을 쏟아부은게 느껴지는 집입니다.

3개월마다 연구해서 메뉴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나올때도 쉐프가 직접 나와서 배웅해줍니다.





스시타쿠


오마카세입니다.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보고 플레이트 위치를 변경해줄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줍니다.

밥 양을 적게 해달라고 하고 먹어도 배가 부를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우시야


개인화로에 코스로 구워줍니다.

소고기 안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특히 우설과 대창이 맛있습니다.

코스라 다양한 부위를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리북집


여기는 그냥 족발집입니다.

가게가 넓은데도 손님들로 꽉꽉 차있고, 당연히 맛있습니다.

먹어본 족발 중에서도 한손에 꼽히는 맛입니다.

왕십리 이자카야 맛집 추천 : 키친키요라

Posted by 씨사이
2018. 11. 9. 00:00 후기/- 맛집

☆ 왕십리 이자카야 맛집 추천 : 키친치요라



왕십리에 있는 '키친키요라'라는 이자카야입니다.

여기만큼 메뉴들이 최소 중상 이상의 맛을 내는 이자카야는 못본 것 같습니다.

소개 시켜준 지인들 중에 단골된 분들도 있습니다.

잘해보고 싶은 이성 있으면 여기 데려오면 달달할겁니다.

추천 메뉴는 스끼야끼, 명란계란말이, 차돌숙주볶음, 연어사시미, 가부키오믈렛, 에비마요 정도고

후식으로 제주콩가루 아이스크림 이거 꼭 드세요. 이거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장소가 협소해서 2~4인 정도가 적당합니다.

잘해보고 싶은 사람 데려왔으면 비잔클리어(사진상의 술)한명 시켜서

토닉워터+레몬슬라이스 즙짜서 섞어먹으면 달달해서 여성분들도 잘 마십니다.

취기도 잘 오르고 숙취도 적어요.

혼술하기도 좋습니다. 산토리 하이볼 한잔 먹으면 달달합니다.

혼술하기에는 연남동 옥타랑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