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12~11/18 11월 셋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9. 00:10 일상/- 일상

11/12

낙엽이 다 떨어졌다ㅜㅜ

윈터이즈커밍중




11/12

설입 아트박스에서 수면양말 하나 사고


대학동 맘터에서 새로나온 마샬라버거를 먹어봤다

먹을 만은 한데 화이트갈릭이 더 맛있음




11/14

사진없음




11/15

짱구아빠 피규어 두달 끌다가 파토남ㅡㅡ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우유사러 중앙식자재마트 왔는데 구조가 완전히 달라져있었음


저번에 한성대 다이소에서 산 케이블이 요새 잘 안되길래

아트박스에서 하나 샀다

자석으로 착착 달라붙어서 신기함

원래 있던 케이블도 산지 얼마 안된건데


다이소에서 레이저포인터도 하나 샀다

고양이 만나면 이걸로 놀아줄거




11/16

전날 샀던 케이블이 보조배터리 충전할때 빨리 안되서 또 새로 샀다ㅡㅡ

진짜 개쓰레기같네 아트박스

이번에는 아이리버 브랜드를 믿어보기로 했다




11/17

따릉이 정기권을 샀다

서울대로 공부하러갈때 서울대 정문까지는 따릉이로 이동하면 더 빨리 왔다갔다가 가능할듯


저녁으로 먹은 피자스쿨 직화홀릭바이트

어째 저번에 먹은 핫치킨피자보다 크기가 피자 크기가 좀 작아진 느낌이다

그때는 겨우겨우 다먹었는데 이번엔 그때보단 쉽게 1인1판 가능했었음

그래도 먹고나니까 배가 심하게 불렀다


더 비싸서 그런가 맛은 확실히 핫치킨피자보다 더 맛있음

꼬다리도 덜퍽퍽해서 먹을만하고




11/18

밤에 공부하고 따릉이타러 정문까지 왔는데 자전거가 하나도 없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인데




11/19

장 볼 때 새로나온 꼬북칩도 하나 사고


행사하길래 파스타면+소스랑


무려 귤도 한박스 샀다ㅋㅋ

자취하면서 귤을 박스로 사보는건 처음인데

저렴한거 치고는 나름 귤 상태도 괜찮고 맛있었음


꼬북칩은 별로

히말라야소금맛이라면서 뭔가 굉장히 오묘한 맛이었음

이 맛을 내는 과자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게 뭔지 생각이 안난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본 제육볶음

앞으로는 반찬 조합을 멸치-제육/우엉-오뎅으로 가져갈 생각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호텔 추천 : 강남 위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9. 00:00 후기/- 국내여행

☆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호텔 추천 : 강남 위주


강남 기준이고 스크롤이 내려갈수록 가격대가 올라갑니다.

최저 평일 기준 10에서 주말 제일 비싼 시즌 25까지 입니다.

호텔어플 쿠폰 쓰면 가격은 훨씬 더 내려갑니다.

최고 기준 가격은 정확한 가격이 아니라 룸 업그레이드 비용이 살짝 들어갔습니다.

그래봤자 +3만원 입니다.

돈 쓰고 룸 업그레이드하면 욕조가 생깁니다. 글의 샤워시설에는 원래 욕조 없습니다.


시그니엘, 신라, 반얀트리는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너무 비싸니까요.





호텔 카푸치노


언주역, 신논현역 중간에 있습니다. 코오롱계열사 호텔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평일 기준 10이하~주말 기준 17정도 나옵니다.

장점은 가격대에 비해 보안이 괜찮습니다.

체크인 룸 키로 엘리베이터 찍고 타야 층수가 눌러집니다.

단점은 넓지 않다는건데, 그래도 침대는 엄청 큽니다.

샤워하는 곳이 좁습니다.


로비에서 나와서 좌측은 옥타곤이고 우측은 신논현 투썸입니다.

딱 중간에 편의점이 있고, 좀 걸을만한 거리에 신논현 먹자골목이 있으니 야식시키기 좋습니다.

모텔 시설은 아니지만 그냥 고급 모텔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야경도 딱히 엄청 좋다 이런건 아니지만 나름 볼만한 수준입니다.

루프탑이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


강남 삼성역 쪽에 글래드가 있고

언주역에 글래드 라이브가 있습니다. 잘 찾아야 합니다.

사진의 글래드라이브 강남은 평일 체크인 기준 9~주말 체크인 기준 18입니다.





글래드 강남코엑스센터


개장한지 오래 안됐습니다.

코엑스다 보니 영화보기도 좋고 걷기도 무난합니다.

평일 체크인 기준 8~주말 기준 18정도 합니다.

걷는걸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포포인츠 by 쉐라톤 서울 강남


여기는 쉐라톤 미니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압구정 을지병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로수길이 매우 가깝습니다. 

로비에서 나와서 오른쪽 길 쭉 건너면 가로수길입니다. 압구정 CGV도 나옵니다.

여긴 산책하기도 좋고 조용합니다.

평일 기준 15, 주말은 25까지 올라갑니다.

포포인츠 by 쉐라톤은 남산에도 있으니 강남을 가던 남산을 가던 개취입니다.





알코브 호텔 서울


개장한지 한 두달쯤 됬는지

그냥 쌔삥입니다.

평일 12~주말 20 입니다.

선정릉역 근처에 있는데 코엑스까지 영화보러 가기에는 좀 멀고, 선릉 라인 따라서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


청담에서 놀고 피곤하면 여기 가면 됩니다.

장점은 뷰가 영동대교라 강이 보이긴 한다는 점이고, 단점은 창문이 좁습니다.

평일 기준 18~주말 기준 26정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술집 추천 : Bar 바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8. 00:00 후기/- 맛집

☆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술집 추천 : Bar 바


추천 예약 시간대와 마감시간은 18~02시 입니다. 보통은.

사실 술은 거기서 거기고, 바는 분위기에 취하는 맛입니다.





시그니엘 바81


유명한 바 중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바 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81층에 위치했고, 전망은 아시다시피 좋습니다.

단점은 전망이 좋은 창가에 앉으려면 바틀로 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2인 기준 많이 먹어야 15정도 나옵니다.

대기업 답게 많은 샴페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얀트리 문바


지금 기념일 프로포즈 38만원에 하네요.

반얀트리 20층과 21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1층은 따로 이벤트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얀트리에 어울리지 않게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2인 기준 12정도면 많이 마실 수 있습니다.

남산 배경으로 보이는 바가 아름답습니다.

단점이라면 천장이 그렇게 낮은건 아닌데 낮다는 느낌이 들고, 솔직히 좀 좁습니다.





판교 루프엑스


좀 외곽 지역이긴 합니다만 현백 중에 푸드코트 각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들이 들어오고 바뀌기도 합니다.

아이쇼핑하면서 데이트하면 좋습니다.





학동사거리 믹솔로지


여자들이 되게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바에 앚아서 마시는걸 추천하고, 음악이 좋습니다. 바텐더도 잘생겼습니다.

단점이라면 음악이 조금 시끄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대화가 안들릴 정도는 또 아닙니다.

가격은 잔마다 2만원 입니다.





청담 벨뷰


좀 시끄러운 라운지바입니다.

요새 여성들 사이에서 핫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도깨비에서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비스타 RE:Bar


워커힐 우바에서 비스타로 바뀌면서 RE:Bar로 재개장 했습니다.

좀 시끄럽지만 넓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히또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식당 추천 : 디너 위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7. 00:00 후기/- 맛집

☆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식당 추천 : 디너 위주


저렴한 곳 기준으로 두당 평균 15가 기준입니다.

런치보다는 디너, 18시 이후로 다녀오는걸 추천합니다.

아시다시피 보통 식당들이 디너로 가면 더 많이 나옵니다.





밍글스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입니다.

건물이 웨딩홀이라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래도 웨딩홀 건물이 안이쁘진 않아요. 이뻐요.

그리고 강민구 쉐프의 요리가 훌륭합니다.

모양만 보면 이게 뭔가 싶은데, 은근히 맛이 좋습니다.

2인 기준 런치로는 15정도 예상하면 되고

디너로는 30쯤 보면 됩니다.





모퉁이우


한우 오마카세입니다.

솔직히 맛 미쳤습니다.

최대의 단점은 많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두당 25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 은행에서 쓰는 금고를 외관으로 선택했다는데, 외관부터 아주 삐까뻔쩍합니다.





정식당


미슐랭 2스타 입니다.

2인 기준 런치로는 13정도, 디너는 40쯤 나옵니다.

짧게 단품으로 즐기는 메뉴는 두당 6정도 합니다.

입이 짧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청담 한와담(블랙)


한와담이랑 한와담 블랙 두 군데 있습니다.

2인 기준 15정도는 나옵니다.

치즈도 구워먹는걸 추천합니다. 맛있습니다.

동시에 와인을 주문하는거나 콜키지도 가능하니 여기 가면 꼭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팔레드 고몽


사실 청담동에 수많은 가게가 들어오고 망하기도 하는데

명실상부하게 정말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픈한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그만큼 맛이 뛰어나다는걸 반증합니다.

외관이 으리으리하고, 2인 기준 30정도 나옵니다.





서래마을 스와니예


미슐랭 1스타 입니다.

2인 기준 메뉴만 먹으면 디너가 28정도 나오고

와인까지 추가하면 40쯤 보면 됩니다.

가게 구조가 좀 독특하고 이쁩니다.




 

피에르가니에르


미슐랭 2스타 입니다.

피에르가니에르가 서울 한 곳이 아니라 여러나라에 매장이 있는데

한국만 유독 미슐랭 2스타를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피에르가니에르가 직접 해주는 요리를 먹는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장소는 강남이랑 좀 멀리 떨어진 소공동 롯데호텔 35층입니다. 야경 좋습니다.

디너 2인 기준 식전주 포함해서 73만원 정도 나옵니다.





신라호텔 팔선


대충 30정도,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으면 9만원 정도 나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중식당입니다. 

호텔 숙박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착한일 하나 했다!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6. 21:39 일상/- 일상

지하철타고 앉아서 자취방 돌아오는데


지하철이 멈추자 내가 앉은 바로 옆에 자리가 하나 났고, 그때 마침 한 아주머니와 맹인인 딸이 들어왔다


아주머니는 눈이 불편한 딸을 빈자리에 앉혔고 '엄마는 저쪽 멀리 떨어진 자리에 가있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내가 일어나서 여기 앉으라고 자리 비켜줬음



사실 평소에는 다 늙은 노인이 앞에 있어도 절대 안비켜주는데


왠지 오늘은 비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거의 충무로 쯤이였어서 평소에 앉아서 오는 거리를 한참을 서서 와야했지만


그래도 살짝 뿌듯했다



딱히 어디다 자랑하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그냥 블로그에라도 남겨놔야지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카페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6. 00:00 후기/- 카페

☆ 크리스마스 여친 취향 데이트할만한 카페 추천


시간대는 오후시간대는 너무 애매하니, 오후 4시 이후 데이트코스 기준입니다.

데이트 처음 시작하는 장소로 추천합니다.





멜팅샵


동네 주민이라면 다 아는 디저트카페입니다.

마지막 사진의 스노우는 여자들이 진짜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두개는 그냥 쏘쏘정도?

가격대는 2인 기준 4~5만원이면 됩니다.





카페 디올 바이 피에르에르메


청담사거리 디올 매장에 위치한 디저트카페입니다.

사실 여기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냥 일반 매장이라고 생각하는데, 디올 매장 안에 엘리베이터 나고 올라가면 있습니다.

마카롱이나 기타 디저트는 피카소라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솜씨입니다.

피에르에르메는 요리연구가 이름이구요, 훈장도 받은 사람입니다.


가격대는 사악하지만, 어쨌든 추천 메뉴는 초코입니다.

엄청 진해서 마치 찰리와 초콜릿공장에 있는 원액을 때려박은 맛입니다.

엄청 큰 거울이 하나 있는데, 껴안고 커플사진 인스타에 올리면 됩니다.

2인 기준 5~8만원 생각해야 합니다.





미엘


밥도 파는데 여기서 굳이 밥 먹는 건 추천 안합니다.

대신 카페로 추천합니다. 아메리카노가 맛있습니다.





카페 마당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직접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식기도 다 에르메스입니다.

약간 장점 겸 단점은 조용해서 정적이 흐른다는 겁니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도 단골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2인 기준 6~8만원 정도 나옵니다.


여자친구 생일에 주기 좋은 니치한 선물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5. 00:00 일상/- 정보

☆ 여자친구 생일에 주기 좋은 니치한 선물 추천


가급적 기초는 선물하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기초는 사용하는 본인이 사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BULY 1803


프랑스발 감성템 불리.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사실 흔합니다. 하지만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일단 포장부터 먹고 들어갑니다.

여자들이 느끼는 기능성과 감성의 하모니가 이 제품에 숨쉬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씩(ex 크리스마스)만 줘도 '생각보다 센스가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시간이 있으면 청담동 불리 매장에 다녀옵시다.


가격대

보통 4만원~8만원 정도

바디제품은 LF몰에서 쿠폰 먹여서 구매하면 저렴해집니다.


추천 제품

핸드크림, 바디로션, 바디오일

핸드크림은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습니다.





MOROCCAN OIL


헤어 오일계의 에르메스라는 모로칸 오일!

아르간 오일 열풍을 일으킨 헤어 오일이라지만, 남자들에겐 '이건 또 뭔가...' 사실 별거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여자의 눈에는 다르게 보이는 법입니다.

머리 손질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고 싶어하는 것 같으면 사주면 됩니다.

딱히 그게 아니라면 강추할 제품은 아닙니다.


가격대

보통 3만원~6만원 정도


추천 제품

헤어 오일 트리트먼트





LA MER


비쌉니다.

입소문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라메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추천하는건 라메르 립밤입니다.

평상시에 여자가 입술의 건조함을 많이 느낀다면 꼭 사주세요.

국민 컨슈머리포트에서 1등을 차지하고, 

유리아쥬, 버츠비, 니베아 등등 보다 발림성, 보습력, 지속력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격대

보통 6만원~8만원 정도

페이셜 크림은 기본 20만원 넘습니다.


추천 제품

립밤





SAINT LOUIS 1801


이름은 성당같지만 고밀도 보습크림 하나만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악건성 피부에 미치도록 좋아, 여자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졌다 완판되었다는 제품이 이거랍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냐면, 지금 안팝니다.

올해 11월 중순부터 예약판매한다고 합니다.


가격대

49,000원


추천 제품

허워터리페어크림





YSL


전혀 니치하지 않아보이지만 갖고있어도 또 갖고싶은게 입생입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선물 줄 거 딱히 없을 때 입생 틴트나 립 제품 3~4개 포장해서 주면 좋아합니다.

'입생 몇호 몇호 이런게 있는데 드래곤볼 인조인간도 아니고 뭘 사야 하나요?' 하는 단계라면

그냥 백화점 직원한테 제일 잘 팔리는거 몇개만 골라달라고 하고 손등에 발라보세요.

여자친구가 다른 색상을 원한다면 교환하면 되니까 곤란할건 전혀 없습니다.

맥은 약간 매트해서 겨울에는 잘 안어울릴거 같고, 디올도 좋기는 한데 그냥 입생 사주세요.

입생이 짱이다.


가격대

보통 4만원~5만원 사이


추천 제품

립스틱, 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