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국내 일본라멘 맛집 순위

Posted by 씨사이
2018. 12. 15. 04:30 후기/- 맛집

☆ 주관적인 국내 일본라멘 맛집 순위



5위 멘야산다이메


위에 저거는 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라멘인데 맛없구요

다른 메뉴들은 다 맛있습니다





4위 아오리라멘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

일본의 이치란을 모티브 삼아서 만들었다는데 맛이 진해서 좋아요

사진에 보이는 주문서에 체크해서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할 수 있음

15,000원 짜리 라멘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독서실처럼 좌우에 칸막이가 있어서 혼밥하기에 좋음





공동 2위 잇텐고/하카다분코


잇텐고는 바질라멘이 유명하다는데 내가 갔을 때는 바질라멘이 다 떨어져서 기본라멘(키츠네라멘) 을 먹음

기본라멘도 맛있기는 한데, 먹다보면 국물 때문에 좀 느끼하고 질릴 수 있음


하카다분코는 처음 먹었을 때 맛있다는 말이 입 밖으로 저절로 나왔음

면 추가하면 느끼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야함





부동의 1위 라멘트럭


라멘도 라멘인데 계란도 진짜 맛있으니까 계란에 차슈까지 추가해서 먹으세요

갈때마다 웨이팅이 너무 긴데 그나마 2호점은 약간 덜함

닭육수랑 섞어서 그런지 진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호불호 갈릴 수도 있음




가로수길 유노츄보

정자 코이라멘

합정 오레노라멘

홍대 쿠자쿠, 지로우

신촌 가마마루이

아주대 키와마루아지

는 아직 못가봄


홍대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1탄

Posted by 씨사이
2018. 12. 13. 04:00 후기/- 맛집

☆ 홍대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1탄



치킨인더키친


손수 만든 수제 치킨무가 맛있습니다.

웨지감자랑 떡 튀긴 것도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뼈보다는 순살이 맛있었습니다.

치킨 뼈를 더 좋아하는데도 홍대에서 순살치킨 먹고 싶을 때 자주 찾는 곳입니다.

물론 뼈치킨도 맛있어요.





리틀파파포


홍대 부근에서 유명한 집입니다.

한 5호점까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상수점이 제일 괜찮았어요.

베트남식 군만두인 짜조 한번 시켜먹어보면 세상 맛있습니다.

미분당과 비교하면 고기는 적은데, 국물 맛은 여기가 더 진하고 맛있어요.





성산동 나랑가


여기 특선초밥이 15,000원인데 이 가격이 이렇게 맛있는 식당 본 적 없습니다.

예전에 먹어본 5만원짜리 초밥 정식보다 훨씬 낫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먹는 속도에 맞춰서 스시를 내어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같이 나오는 우동이랑 후식으로 제공되는 절인 방울토마토도 맛있습니다.





키친랩


홍대점 기준입니다.

음식을 홈쇼핑처럼 900원으로 끊어서 팝니다.

키조개 리조또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리코타 피자는 치즈가 쭉 늘어나는데... 조화로운 느낌입니다.

처음 가면 세상 맛있는데, 몇번 더 가면 물리는 맛입니다.





소년식당


새우를 좋아하면 한번은 가 볼만한 곳입니다. 간장새우밥이 맛있습니다.

깔끔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혜화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2. 11. 02:00 후기/- 맛집

☆ 혜화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혜화 깔리


별로 큰 기대없이 들어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곳입니다.

구성이나 가격대가 괜찮습니다.





혜화 나누미떡볶이


떡볶이를 좋아해서 맛집도 찾으러 다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혜화 호호식당


유명한 식당이라 웨이팅이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가게도 이쁘고 맛도 괜찮습니다.





혜화 독일주택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입니다.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일찍이나 조금 늦게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20대 초중반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2탄

Posted by 씨사이
2018. 12. 9. 01:30 후기/- 국내여행

☆ 20대 초중반 데이트코스 추천 2탄


1. 이촌-국립중앙박물관

동네가 부촌이니만큼 동네 음식점들도 일단 수준 이상인 곳이 많습니다.
일본인들이 많이 살아서 가츠동이나 우동, 일식 디저트 등이 강합니다.
보천이랑 동빙고를 추천하는데 보천은 폐업했다고 합니다.
사실 맛있는걸 먹고자 하는 목적으로만 이촌에 찾아오는건 비추합니다. 그냥 조용한 동네 느낌이에요.


박물관을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전시도 전시지만, 날씨 좋고 휴관일일때 찾아오면 사진이 정말 잘나옵니다.

자연광이 미쳤습니다.

커플스냅 이런거 관심있는 커플이면 날씨 좋은날 가서 사진 찍으면서 노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노량진, 이태원도 가까우니 하루종일 데이트 일정이라면 저녁에는 이동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세요.




2. DDP-장충동


사실 DDP에 가면 딱히 뭐 볼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유명 건축가 건물이니 그 웅장한거 구경해주고 거기서 하는 무료 유료 전시행사들 좀 봐주면 됩니다.

그리고 동대입구역으로 2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하면 되는데

여기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빵집인 태극당 때문입니다.

특히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미쳤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특이취향이 아니라면 싫어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적당히 걸어서 좀 덥다 싶은 타이밍에 이거 딱 앉아서 먹어주면 됩니다.

태극당은 빵도 어떤걸 먹어도 기본 이상은 갑니다.

옛날 빵집 분위기도 있고 하니까 한번쯤은 가 볼만 합니다, 추천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게 단점입니다. 특히 휴일이라면...

그리고 출출하니까 근처에서 장충동 족발 먹고 집에 가면 됩니다. 유명하잖아요 장충동 족발.




3. 인천 송도+소래포구나 연안부두


삼둥이 때문에 방송 많이 나왔으니까 대충 그런 느낌 예상하면서 가면 됩니다.

지하철 뚫려있으니까 대중교통도 편하고, 자차있으면 인천 간김에 소래포구나 연안부두 찍고오면 됩니다.

송도는 커넬워크좀 구경하고 센트럴파크 구경하는 정도면 될겁니다.

차가 있는게 편한 장소고 커넬워크도 딱히 볼거없고 살거없지만

다양한 체인점이 있고 교외의 아울렛에 온 느낌이 제법 납니다. 어찌됬건 비싼 동네니까요.

그리고 소래포구나 연안부두 가서 소주한잔에 제철 해산물 먹으면 됩니다.

양아치들 상술에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4. 경리단길, 회나무길, 해방촌, 전쟁기념관, 삼각지


몇년 사이에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동네입니다.

이태원역 인근보다는 그나마 해방촌 방면이 사람이 덜합니다.

사실 이동네도 볼거리는 딱히 없습니다만

녹사평역에서 시작해서 경리단길/해방촌 쪽으로 들어가는 코스를 애용합니다.

하얏트에서 내려와도 되고 본인 취향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방촌을 일단 들러서 피맥정도 간단하게 하고 다시 경리단쪽으로 건너와서

경리단길을 올라가는걸 추천합니다. 

쭉쭉 올라오면서 사먹고 구경하고 이러면 되겠네요.

중간에 회나무길 들러서 장진우사단 가게 중에 한군데 정해서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휴일이면 웨이팅이 엄청나겠지만요...


쭉쭉쭉 경리단 위쪽으로 올라가면 하얏트가 나오는데, 1층에 카페 비스무리한거랑 델리가 있는데

일단 빵류 간식을 파는 델리가 저녁 8시쯤 넘으면 여느 호텔 델리가 그렇듯 세일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케이크가 맛있었습니다.

카페는 유리창뷰가 이쁩니다. 물론 음료가 비싸요.

유리창쪽 좌석이 만석인 경우가 많고, 라이브는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간단식사도 가능한데 아직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하얏트에도 JJ인가 클럽 같은게 있는걸로 알고는 있습니다. 취향따라 방문하면 될 것 같네요.


하루종일 데이트 일정이라면 삼각지역 인근, 녹사평역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걸리는 전쟁기념관도 추천합니다.

수학여행때 이후로 들어가본 적은 없는데, 그 앞에 비행기같은 모형이 많아서 사진찍고 놀기 좋습니다.

컨셉사진 찍으면서 노는거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삼각지역 왔으면 근처 대구탕 맛집 가서 소주한잔하고 헤어지면 됩니다.

전형적인 중장년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기사식당 느낌이라 풋풋한 커플에게는 비추합니다.




5. 이외의 데이트코스들


서울역-숙대입구, 청계천-종각, 인사동-광장시장, 낙산공원-이화마을, 여의도-한강-신길역 부근에 껍데기 

등등이 있지만 다들 유명한 코스들이니까요.

알아서들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태원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2. 7. 04:30 후기/- 맛집

☆ 이태원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이태원 야상해


이태원에 쟈니덤플링이 줄을 설 정도로 유명하지만

여기도 정말 만두 맛집입니다.

소룡보에서 육즙이 펑 하고 터져나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사천소면과의 궁합도 아주 좋습니다.

어향가지도 추천합니다.





이태원 우육미엔


추천메뉴는 마라우육미엔인데 10,500원 입니다.

맛있기는 한데 애초에 우육미엔이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남녀노소 좋아하는 꿔바로우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이태원 라이너스바베큐


30분~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코스로 적합합니다.





이태원 올댓재즈


재즈공연하는 펍 같은 곳입니다.

실력있는 분들이 무대에 많이 서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피크타임에 오면 사람이 많아서 좋은자리를 찾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

공연 시작시간 보다 약간 전에 오는걸 추천합니다.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재즈공연 보면서 한 잔 하기에 딱 좋습니다.





이태원 트레프


느낌있는 루프탑입니다.

노출콘크리트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면 괜찮을 것 같네요.

자리마다 컨셉이 약간 다른게 특징이고

흡연자들은 야외의 바테이블에서 커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태원 지노스피자


피자덕후의 인생피자입니다.

크림이랑 스피니치 베이스로 들어간 피자가 진짜 맛있습니다.

반반도 가능하니까 이거랑 다른메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테라스를 열어놓는데, 밖에 야경 보면서 맥주도 마시면 분위기 미쳤습니다.

압구정에 도끼가 오픈한 지노스피자는 본점만 못하니까 본점으로 갑니다.





해방촌 보니스피자


굉장히 유명한 가게입니다. 오후 4시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경악했습니다.

보통 페퍼로니+하와이안 조합으로 많이들 먹는데

카니보어(불고기+페퍼로니) 도 진짜 맛있습니다.





해방촌 꼼모아


오리다리콩피는 퓨레, 먹물리조또는 수란이 신의 한수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테이블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옆테이블 이야기가 다 들린다는 겁니다.





해방촌 디스코서프


2차, 3차로 가기에 좋은 특색있는 펍입니다.

가게 닉값하듯이 서핑보드가 여기저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분위기와 가게 BGM이 매력있습니다.


20대 초중반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1탄

Posted by 씨사이
2018. 12. 5. 02:30 후기/- 국내여행

☆ 20대 초중반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1탄


1. 신촌 안산

연대? 연대 근처?에 있는 동네 뒷산입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코스가 굉장히 쉽고, 한시간 내에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정상 뷰가 미쳤습니다.
서울 사방이 탁 트여 보이는데, 서울 야경? 풍경? 코스 순위 상위권에 들더라구요.
운동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소소한 등산과 함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겁니다.
연대쪽으로 올라가서 이대쪽으로 내려왔었는데, 이외의 다른 등산로도 많은 듯 합니다.



2. 합정-선유도공원

보통 홍대쪽에서 약속을 많이 잡는 편인데,
사람 많은건 싫고 걷는걸 좋아해서 보통 합정이나 상수쪽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정에서 놀다가 많이 먹어서 소화를 시켜야 하거나 그냥 좀 걷고싶다 할때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합정역에서 양화대교 방면으로 선유도공원이 있는건 대부분 아는 사실이고,
합정역에서 선유도공원까지 걸어가면 대충 20분 정도 걸릴겁니다.
양화대교 걷는 느낌도 좋고, 선유도공원도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데이트 코스로 꽤 좋아합니다.
버스정류장도 있으니 지칠 때 버스를 탈 수도 있습니다.



3. 남산-숙대입구역?서울역?

명동 근방에서 놀다가 가끔 내키면 남산으로 자주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남산타워 구경하고 야경보고 하면 꽤 운동도 됩니다.
내려올때는 버스로 내려오던지, 다시 걸어내려오는 것도 나름 괜찮습니다.
남산도서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이용해서 서울역?숙대입구역? 쯤으로 빠지면
후암동이였나... 아무튼 그 골목골목에 은근 아담한 맛집이나 술집들이 꽤 있습니다.



4. 경복궁 및 서촌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졌지만 여전히 소소한 매력이 있는 동네입니다.
일단 경복궁 정도 둘러봐주고, 개인적으로는 경복궁 안들어가고
삼청동 언저리쪽부터 시작해서 경복궁 벽 둘레를 쭉 걷는걸 좋아합니다. 
괜히 청와대 앞 깔짝거리는 느낌도 좋습니다. 청와대의 기운도 느껴보고...
그러다가 대림미술관 근처 골목골목에 있는 카페나 식당 들어가서 요기하고,
통인시장 방향으로 넘어가서 서촌 구경하면 됩니다.
메밀꽃필무렵 이라는 식당이 맛이 심심하니 나름 먹을만 합니다.

통인시장쪽 길을 건너지 말고 부암동이 가까우니 부암동주민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버스타고 올라갔다가 해 떨어지고 선선할 때 걸어내려오는걸 추천합니다.
자차가 있으면 부암동 찍고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하면 좋겠네요.


2018 11/26~12/2 11월 다섯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2. 4. 01:21 일상/- 일상

11/26

경원론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빠르게 뛰어가서 라면을 먹었다

떡라면+만두라면 조합임 그냥라면이 메뉴에 없길래


보일러 고장났나봐ㅡㅡ 온수 잘 안나온다 진짜 열받는다




11/27

박태와 생동성 도착

오후타임은 처음같은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생동 5년차인데 신검에 여자있는건 처음봄


최저혈압이 60을 넘어야하는데 몇번을 해도 50 후반대여서 고생했다

뒤에서 푸쉬업까지 했음


집에서 사과가 왔습니다


위에 빨간비닐은 양말이었음

조금 더 두껍고 조금 더 긴걸로 여섯개 주문했다

색상 정할때 유튜브 클래씨티비를 좀 참조했음




11/28

또 안되쥬?

아침에 부동산 아저씨 방문하셨음


학식 받고있는데 내가 설렁탕 기다리다가 소세지 먼저 먹어버리니까

아주머니가 새로 소세지 주셨다

나도 작은 배려로 다른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고싶어


저녁식사 까르보두개에 덴마크우유

몇칼로리인지 계산도 안됨




11/29

로페시콘 구하기 힘들다더니 진짜였구나

동네에 약국 다섯군데 돌았는데 없대서 비슷한걸로 샀음


식빵 보관함 살거라고 파바들어가서 식빵 사이즈 자로 재보다가

그냥 나오기 미안해서 카레고로케 하나 사고


살거였던 식빵 보관함은 안사고 리빙앤홈에서 유리컵을 하나 샀다

여기다가 칵테일 만들어서 마실려고




11/30

이런 씨발ㅋㅋ 부동산 사장님도 다녀가고 수리팀도 다녀갔는데 계속 안됨

온수 틀려면 ㄹㅇ 한세월 걸린다


집에 오는 길에는 설입에 ABC마트 들러서 에어모나크 265랑 270 사이즈 비교할려고 신어봄

그냥 265 바로 사버릴걸ㅡㅡ 괜히 질질끌다가 재고 다떨어지고

진짜 존나짜증나네




12/1

아마릴리스를 익절하고 새 미용실을 개척중

시크헤어/호감을 찾아놨는데 시크헤어를 먼저 가봤다

나름 만족했음 뚱뚱한 고양이가 있는것도 귀여웠고

아마릴리스는 개 시크헤어는 고양이


신림 유니클로에 저번에 엑스라지만 있어서 못샀던 네이비 에어리즘 팬티 사러왔는데

여전히 그대로다ㅋㅋ 이새끼들은 발주도 안넣나

매쉬로 하나 샀는데 입어보니까 진짜 후회중임ㅡㅡ 엉덩이 간지럽기만 하고


팬티사고 바로 위층에 ABC마트에서 또 에어모나크 신어보고 265로 정했는데

(점원분이 도와줌 설입점보다 훨씬 친절함)

막상 집에와서 주문하려고 보니까 레스모아에 265 최저가로 있던거 품절됨

그래서 인터파크에서 주문했는데 갑자기 이거도 품절되서 주문취소

좆같다 정말ㅋㅋ 그냥 금요일에 바로 살걸


그리고 중앙식자재에서 갓과자를 발견했다

처음보는거여서 도전해봤는데 정말정말 맛있음


서울대에서 보는 비행운


그리고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43이 물부족이라는걸 내가 직접 알아내서

부동산 사장님한테 알려서 드디어 보일러 고쳤음!

업체 불렀을때 문제없대서 쌩돈만 2만원 나갔댔었는데

그 업체라는 놈들 도대체 뭐하는 새끼들인지 모르겠네ㅋㅋ 구글에만 검색해도 바로 나오던데




12/2

이날은 별거없었고

설대매점에서 설레임모양 빠삐코 하나 사봤다

빠삐놈이 2008년이었으니까 벌써 10년 전이구나... 시간 참 빠르다

앞으로의 10년은 더 빠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