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17~9/23 개강 넷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10. 10. 13:07 일상/- 일상

9/17

점심으로 맘터먹음ㅎㅎ




9/18

법식은 볶음밥류가 맛있다


승현계원주영이랑 덤왔다

소맥 아주많이먹음

덤 상당히 괜찮았음


막차 끊겨서 또릉이




9/19

미래에셋 비대면계좌 만든거 거래할려니까 보안카드 지점가서 발급받으래서 성신여대쪽 왔음

이런데 처음와봐서 신기했다

중년 아줌마들 진짜 큰손임


나는 OTP보다 보안카드가 좋더라




9/20

출출하고 기운도 없어서 힘내려고 매콤한걸로 간식먹었음

오랜만에 바원하도


희우형들이랑 밥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우리학교 유일한 장점은 고양이가 산다는거


복지관 짜장면은 딱 마트에서 파는 냉동짜장면 느낌임

한팩에 3개들어있는거




9/21

라최몇?


와이파이 비밀번호 알아내려고 설입에서 양념감자 사먹었다

사먹고 보니까 옆에 다른사람이 두고간 영수증 있었음ㅡㅡ




9/22 

없음




9/23

포테토칩 콘치즈만 진짜 맛없음


한산한 대학동

추석이라서 다 집내려갔나봐


진수랑 만나서 점심때 집에서 피자헛 페퍼로니 팬피자 치즈추가

맛있대서 어메이징콤보까지 같이해서 먹었는데 정말 느끼했음

다 못먹고 남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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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좆같은일 4-1가지

Posted by 씨사이
2018. 10. 8. 21:15 일상/- 일상

1. 화폐금융론 과제 Mb대신에 M1구해서 제출함


수업시간에 잘못들은건 물론 내 잘못이지만 그러면 자료 새로 수정해서 업로드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진짜 존~나빡친다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ㅋㅋ M1구한거 Mb구한거 둘 다 만들어서 제출 전에 물어보고


집에있는 스테이플러 가져가서 그때 찍어서 제출할걸...


수업 열심히 안들은 내 실수지만 빡치는건 어쩔수가 없다


앞으로는 수업 정말정말 열심히 들어야지



2. 기숙사식당에서 무려 6천원짜리 학식 먹음


메뉴 두개 있길래 맛있어보이는거 골랐더니 무려 6천원ㅡㅡ 벙찐사이에 직원분 어디로 가버려서 환불도 못함


뭔 기숙사식당이 교직원식당보다 비싸대냐 금수저 중국유학생들 타겟인가


그런데 사실 맛은 있었다! 뷔페식이라서 마음껏 퍼먹을 수 있어서 좋긴했음


기숙사식당에서 먹으니까 1학년때 생각도 솔솔 나고



3. 경제학원론2 지각함


진짜 야마도는 일


프린트할거라고 전산실 갔는데 프린터 잉크가 연하니 뭐니 문제생겨서 그거 해결하느라 시간걸려서


급하게 31분쯤에 뛰어들어가니까내이름 벌써 지나가고 서씨들 부르고있음


진짜 병신같은 학교ㅋㅋ 경영관 전산실은 새삥으로 이쁘게 만들어놨더니 툭하면 문제생김


저번에는 잉크 없다고 지랄하더니ㅋㅋ


교수한테 쉬는시간에 가서 아까 출석체크 안했습니다 말하니까


본인이 출석부를때 내이름 빼먹고 안불렀냐고 물어봄


그래서 아... 늦게 들어왔습니다 말하니까 아 그러면 지각이네~


어휴시발 누가 지각안했댓나 안그래도 억울해서 미치겠는데 짜증나게



4. 지마켓 쿠폰 날아감


맨투맨 수량 다털릴까봐 어제 무통걸어놓은거 


오늘 취소하고 결제할려고하니까 무통걸때 사용했던 쿠폰 없어짐ㅡㅡ


아니 결제를 취소하면 쿠폰을 돌려줘야하는게 정상아닌가?


내일 한글날 공휴일이어서 바로 문의를 못하는것도 ㄹㅇ열받음


아까 낮에 결제취소하고 그때 이럴줄 알았으면 바로 전화하는건데...


역시 해야할 일은 바로바로 해야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배운다


어차피 이거 11일 발송이라니까 10일 아침에 바로 전화해서 문의할거야 쿠폰 돌려내라고


지마켓 쿠폰이 돌아왔다 ^^!


개꿀인게 무통걸때 적용한 쿠폰이 매일매일 발급받은 당일 써야하는 하루살이 중복할인쿠폰인데


무통 취소하니까 어제 사라졌어야 할 쿠폰이 살아돌아와서


하루에 한번 발급받을 수 있고+발급받은 당일 써야하는 쿠폰이 두장이 생겨버렸다


원래 맨투맨 두개 살거였어서 또 할인받음~~~~~


벌써 입어버린 다른 맨투맨이랑 후드도 인터넷으로 샀으면 더 좋았겠지만ㅜ 이미 입어버렸으니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지금 주문하는 맨투맨들은 저렴하게 사니까!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ㅎㅎ 매장에서 사는것보다 5천원이나 저렴하게 샀음


빛 마 켓






요새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하거나 희망차다가 불안하거나


진짜 멘탈이 정상이 아닌거같다 울화통이 올라와서 가슴이 답답한 일도 많이 생기고


주말에 수영장이라도 다녀와야하나


중간고사 끝나면 상담이라도 받아봐야겠다


그전까지는 열받는 일은 블로그에 쌍욕으로 배출해야지


딱히 이런걸 이야기할 친구도 없고, 있어도 이런 내면의 시시콜콜한 찌질함까지 다 털어놓고 싶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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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10~9/16 개강 셋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9. 19. 13:45 일상/- 일상

9/10

도서관 나오다가 식빵굽는 고양이를 만났다

너는 전생에 제빵사였을거야




9/11

예대 앞에 생긴 고양이 동상

예대쪽 갈 일이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는데 머호가 알려줌


원종 머호랑 막걸리

원종이는 아파서 술 못마심

풍년포차 처음가봤는데 서비스가 아주 혜자였다


애들이랑 지하세계 내려가는 길에 도담가정의학과 들러서 이소티논 샀다

도대체 언제까지 여드름이 올라올 것인가


새로 레고 헤드 스토리지도 도착했다

교환해주는데 맞교환이 아니라 일단 라지사이즈부터 먼저 보내줌; 쿨해




9/12

전수환 객관식 경영학 책을 중고로 팔았다

사실 나도 작년 12월에 중고로 대학동 치안센터 앞에서 중고로 샀던건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배를 샀다

아침식사로 먹어야지




9/13

박민우 황승현이랑 주락에 갔다

희우형이랑 학식먹고 돌아오는 길에 도서관 앞에서 애들 만나서

반가운 얼굴들과 오랜만에 한잔

노가리 너무 시끄러워서 바로 주락으로 이동

주락가니까 어떤 여자분이 술에 떡이되서 일행들이 업어갔음ㅋㅋ

본인주량 감 안잡히는 1학년일 가능성 100%


집에 도착하니까 야돔도 와있었다

태국이랑 비교하니까 국내에서는 너무비싸




9/14

그냥 학식이 화려해서 찍었음


케이블도 도착

팔운동 열심히 하자




9/15

스팸친구들 홍대에서 만났는데 사진을 안찍었다...

홍대 셸위피쉬는 망했었다ㅜㅜ 가보고 싶었는데




9/16

강남에서 오랜만에 선영이 주은이 만나서 라공방에 갔음

마라탕이랑 꿔바로우는 언제먹어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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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3~9/9 개강 둘째주

Posted by 씨사이
2018. 9. 19. 13:28 일상/- 일상

9/3

사당에서 환승할때 빵사먹었다

늦은 귀가길에 빵냄새마케팅은 너무 강력함

집에 돌아가면 사온 빵을 건네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ㅜㅜ




9/4

날씨 아주좋아

1시간 15분 수업들으려고 왕복 세시간 학교 왔다갔다함ㅋㅋ




9/5

요새 과일값 진심 너무비싼거아니냐...

길음에서 셔틀내리고 마트에서 방울토마토 살려다가 포기함




9/6

공대 맘터에서 1인 1닭 도전

역시 너무 많이 먹으면 더부룩해서 불쾌하다


초심 잃은거봐 맘가놈들

병아리다리인줄 알았음


아빠 생신선물 사려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갔다

파타고니아 용산점 추가할인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이전에 카톡플친이었던 사람들만 쿠폰 보내주는 거였음


어쨌든 회원할인만 받고 레트로X 펠리칸 샀다

동생이랑 돈 모아서 선물 사드린건 처음이야


용산은 하늘이 아주 이뻤음


앞으로 중앙식자재마트에서 칠레포도 사먹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무슨 다 썩어들어가는 과일을 파는건지




9/7

자배론 시간에 허쉬 처음보는 맛에 도전했다

진심 맛없었음




9/8

주문했었던 레고 헤드 스토리지가 도착했다

근데 L 주문했는데 S가 배송됨

태어나서 택배 오배송받은거 처음이야


집 내려가는 길에 저녁으로 사먹은 남터 송사부 수제쌀고로케

카레고로케, 피자고로케 둘 다 맛있었다

특강 들어야한다고 민수도 안봤는데 특강 안감ㅜ


9번자리

집에 너무 오랜만에 내려가서 9번자리 걸러야한다는걸 까먹음

그래도 왕복으로 한번에 티켓 구매하니까 10% 할인받았다


???

집와서 아빠랑 그알 흑금성편 보는데 배병인교수님이 나오셨음ㅋㅋㅋㅋㅋㅋㅋ




9/9

아빠 생신을 맞이해서 고성 계림새우나라에서 외식함

진~~~~~~~~~~~짜 맛있었다

올해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

먹느라 바빠서 새우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음


앞에 아파트가 많이 올라와서 전망 절반이 막혔다

시원시원한 뷰가 우리집 장점이었는데ㅡㅡ


1박2일의 짧은 진주행을 끝내고 다시 서울로

매번 생각하지만 진주는 너무멀다

대전정도만 되도 주말에 자주 왔다갔다할텐데


또 9번자리

환장하쥬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30분도 더 늦게 도착해서 남터-설입으로 환승가능한 3호선 막차가 끊겼음;


역시 카택ㅋㅋ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어서 우버가 들어와서 다 박살내버려야 한다


어떻게든 교대-설입가는 2호선 막차를 타야했어서 진짜 미친듯이 달렸음

남터에서 교대까지 도보로 이동한건 서울 올라오고 또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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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중고거래 꿀팁

Posted by 씨사이
2018. 9. 8. 00:00 일상/- 정보

☆ 중고나라 중고거래 꿀팁


판매 시


1. 판매글은 무조건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기재하며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허위사실 썼다가 피곤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상품설명을 구체적으로 입력해야 구매자와 연락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네고 의향이 없으면 애초에 네고 연락은 가볍게 무시하는 게 편합니다.


3. 예약한다는 구매자는 일단 알겠다고 하면서 예약을 받아주고, 다른 구매자에게 구매오퍼가 들어와서 그쪽은 입금이 되었다면 그 사람에게 바로 판매합니다. 예약구매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래 성사율이 지극히 낮았습니다.


4. 판매글 등록 시 자신의 거주지 주변은 직거래, 다른 지역은 택배 거래, 구매자 수수료 부담 시 안전거래도 가능하다고 적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래야 구매자도 판매자를 믿고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 성사율도 높아집니다.


5. 입금 전까지는 절대적으로 본인 물건입니다. 미리 짐을 포장해두거나 먼저 선배송하는 등 바보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6. 직거래 시 거래 파토 위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멀리 가지 않고 본인이 위치한 장소 근방에서 직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직거래 시 '멀리서 왔는데 좀 깎아주면 안되요?' 이런 사람 꼭 있는데 가볍게 무시합시다. 직거래로 이 물건을 사러 여기까지 왔으면 그냥 돌아갈 확률은 낮으며, 이미 가격 협의는 사전에 된 것이고 '너 말고도 살 사람 많다!'라는 것만 항상 생각합시다.


8. 택배 거래 후 각종 핑계를 대며 환불 요구 등등 진상이 많습니다. 그러나 물건이 사기가 아니고 애초에 설명이 된 부분이면 가볍게 무시해도 좋습니다. 중고거래 시 사기가 아니라면 환불 및 교환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9. 구매자가 말이 많고 딱 봐도 성가신 스타일이면 제끼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0. 가격대가 높은 물건일수록 쿨거래 확률이 높습니다. ex) 명품, 음향기기, 가전제품 등등


11. 구매자와 한 번쯤 통화해보는 게 좋습니다. 통화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이놈이 살 놈인지 아닌지


12. 판매자로서 오는 연락에 대해서 답장을 빠르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거래 성사율도 높아집니다. 특정 시간에 연락이 어려울 경우 미리 기재합시다.


13. 중고거래 사이트 공지를 잘 읽어봅시다. 아무거나 막 팔다가 계정이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14. 거래 후 문제가 될만한 물건은 절대 팔지 맙시다.


15. 단가가 지극히 낮은 건 주변 지인들에게 저렴하게 넘기거나 그냥 쓰는 게 낫습니다. 한 푼도 없는 게 아닌 이상 팔려다가 오히려 귀찮고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16. 판매의향이 있다면 판매글을 주기적으로 새로 올려줘야 판매 확률이 높아집니다. 글 리젠이 높아서 글이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7. 판매 시 같은 물건을 다른 판매자들이 얼마에 팔고 있는지 꼭 조사해 봅시다. 그러지 않으면 호구가 됩니다.


18. 돈이 한 푼도 없는 게 아니라면 급처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19. 장거리 직거래 시 선금을 1~2만원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20. 본문에 리플 못쓰게 막아놓은 게시글은 일단 무조건 거르는 게 낫습니다.




구매 시


1. 의류 쪽은 정말 고가인데 중고로 입고 싶다거나,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옷이 아니라면 그냥 보세라도 새 옷을 사는 게 낫습니다.


2. 구매 시 사이트나 판매창 등등을 현재 시간이 나오도록 캡쳐&사진을 찍어둡시다. 판매하고 글을 수정해버리거나 삭제하는 경우가 있으며, 문제가 발생할 시 증거자료로 좋습니다.


3. 구매 시 제품에 관해 자세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판매자의 신상을 조사해 봐야 합니다. (아이디 거래내역, 더치트, 구글링 등등)


4. 상상을 초월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정말 많으니 어지간하면 중고 구매는 피하고 꼭 사야겠다 싶으면 직거래를 추천합니다. 직거래가 불가능하면 안전거래라도 하는 게 좋습니다. 애매한 액수의 일반택배거래는 정말 위험하고 추천하지 않습니다.




판매, 구매 둘 다 해당


1. 직거래로 판매, 구매 시 가급적이면 둘 이상이서 현장으로 이동하고 되도록 개방적인 장소에서 진행합시다. 세상은 흉흉하며 이상한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2. 중고로 판매, 구매할 경우 주요 대화 내용을 거래가 끝나고 1주일까지는 잘 보관합시다. 그 외에도 중요한 사항, 특이사항이 있다면 잘 챙겨두어야 합니다. 추후 문제 발생시 쓰일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고르는 방법

Posted by 씨사이
2018. 9. 7. 00:00 일상/- 정보

☆ 공기청정기 고르는 방법

필터

H11, E11이면 충분합니다. 이 정도로 미세먼지 못 거른다, H13 아니면 안된다 게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은 그냥 그거 쓰면 됩니다. 기업들이 멍청해서 H11 필터 내놓은 게 아닙니다.



센서

먼지센서면 괜찮습니다. 그 이상이거나 부가 센서가 있으면 더 좋지만 없어도 무방합니다.



인증여부

CA/CADR 인증이면 됩니다. 실상은 반쪽짜리라지만 그래도 믿을 건 저 인증입니다.


인증받은 제품 리스트

http://air.kaca.or.kr/_program/_calist/_company/list.php



CA(한국)/CADR(미국) 인증실험방법

밀폐된 공간에서 풀파워로 돌렸을 때의 수치로, 얼마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지를 말합니다.

CA인증이 반쪽짜리라는 건 실험할 때처럼 세팅이 되어있지 않으면, 장애물이 많은 집 안에서는 실 성능이 안나온다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믿을 건 저 인증뿐입니다.


CADR수치가 높은 게 왜 좋냐고 하면, 진공청소기로 예를 들면 진공청소기는 바닥과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흡입력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공기청정기도 이와 똑같아서 자기 주변 외에는 실상 효과가 없습니다. 

아무리 최대로 돌려도 공기청정기 기준으로 멀어짐에 따라서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집니다. 

고로 CADR이 높은 공기청정기 여러 대로 커버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 두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1. 필터 H13/CADR250

2. 필터 H11/CADR500

둘 중에서 2번이 더 효과 좋습니다.

비싼 필터 한번 두번 갈아주다가 나중에 보면 그 돈 아꼈으면 새로 공기청정기 하나 사고도 남습니다.


샤오미 미 에어 프로가 CADR500입니다.

샤오미가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합니다. 중국산이라서 까면 이해라도 가지만 성능이 구리다, 필터가 구리다고 까는 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가격 대비로 볼 때 위닉스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돈이 넘쳐나는 부자가 아니라면 공기청정기의 경우 쓸데없는 기능값, 브랜드값, 디자인값 다 주고 비싼 거 사기보다는 기본적인 기능 갖춘 제품 머리맡에 잘 배치하는 게 낫습니다.


성능으로만 치면 블루에어/아이큐에어의 CADR1000이 넘는 제품들이 최고입니다.



tip) 공기청정기와 서큘레이터를 같이 쓰면 좋습니다. 서큘레이터가 공기를 순환시키니 시너지 효과가 발생합니다.

오토모드만 쓰면 그냥 안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간간이 풀파워모드로 돌려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터 먼지 인증하는 사람들 중에서 너무 더러운 사람들, 유독 먼지가 많은 사람들 보면 대부분 청소 안하고 사는 집입니다. 

애초에 주기적으로 집안 청소하면서 공기청정기 사용하면 필터 교환시기일 때나 더러워져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미용실 꿀팁

Posted by 씨사이
2018. 9. 6. 00:00 일상/- 정보

☆ 미용실 꿀팁

1. 머리에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많다면 '아모스 센더시마 샴푸'를 써보세요. 제가 쓰고 효과 많이 봤습니다.


2. 미용실에서 파는 제품이 괜찮다면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3. 미용실에서 쓰는 대용량 샴푸를 원한다면 네이버에 '복스 샴푸'를 검색해보세요. 1500ml 최저가가 5000원 정도 합니다.


4. 두상이나 모질이 타고나지 않았다면 무조건 왁스 손질법을 배워두세요.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당신의 이미지가 변합니다.


5. 모발이 긴데 왁스가 너무 매트하다면 헤어에센스(액상타입)와 1:1로 섞어 사용하면 발림성이 좋아집니다.


6. 탈색 없이 그나마 뚜렷하게 뽑을 수 있는 색은 레드, 바이올렛입니다.


7. 블랙 염색, 새치 염색은 명도가 낮기 때문에, 밝게 하고 싶으면 탈색이 필수입니다.


8. 탈색 후 염색을 하더라도 한 달 이내로 색이 많이 빠집니다. 염색 후 위에 같은 컬러의 헤어매니큐어를 입히면 유지력이 보다 길어집니다.


9. 당신이 펌을 할 때 들어가는 약의 원가는 평범한 미용실 기준 500원 이하입니다. (남자 1회 시술 분 기준)


10. 린스, 트리트먼트는 정전기를 방지하고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좋아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머릿결이 좋아지는 효과는 미미합니다.


11. 탈색>염색>펌>매니큐어 순으로 손상도가 심합니다. 단, 오징어먹물 염색(블랙, 다크브라운)은 손상도가 낮습니다. 매니큐어는 코팅제라 손상도가 미미하지만, 극 손상모에 시술 시 코팅이 벗겨지면서 손상도가 생길 수 있습니다.


12. 스왈로우펌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시술입니다. 다른 펌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양해가 필요합니다.


13. 지명 디자이너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 미안하거나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명 디자이너가 없으면 보통 해당 순번의 디자이너가 시술하게 되어 있습니다.


14. 커트 5만원 짜리 고급 헤어샵에서도 이제 막 디자이너가 된 초보를 만날 수 있고, 커트 5천원 짜리 저가 헤어샵에서도 메이저 프렌차이즈샵 출신의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습니다.


15. 경력 5년 정도 넘어가면 어지간하면 커트 실력은 비슷비슷합니다. 실력보다는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보통 본인과 비슷한 나이 또래나 비슷한 스타일의 디자이너와의 교감이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16. 설명을 잘 못하겠다면 미리 준비해온 사진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연예인들 사진은 기본적으로 왁스나 매직기 등으로 스타일링 되어있다는 점은 알아두어야 합니다. 진짜 거지 같은 머리도 어지간하면 왁스+매직기로 다 살릴 수 있습니다.


17. 남자 염색은 간단한 시술이라 미용사들이 선호하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디자이너와 어느 정도 흥정으로 가격을 내리는 시도도 괜찮습니다. (ex : 원래 하던 곳 보다 조금 비싸서 고민되네요...)


18. 명함에 디자이너 개인 연락처가 있다면 미리 카톡으로 시술 가격이나 방법 등을 상담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19. 샴푸할 때 못생기면 수건 덮는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보통 눈부신 조명이나 짧은 머리일 때 물이 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덮습니다.


20. 커트나 펌 등의 시술 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매장에 연락해서 보통 2주 이내로만 방문하면 무료로 AS가 가능합니다. (매장별로 상이)


21. 옆머리만 누르는 다운펌의 적정 가격은 1000원~10000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료로 해주는 디자이너들도 많습니다. 옆머리 누르고 20000원 이상 달라고 하면 뚝배기 부셔도 무죄입니다.(아이롱다운펌은 제외)


22. 디자이너 선생님의 시술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미리 개인 연락처를 얻어두세요. 나중에 그만두고 나서 찾아가기 편합니다. (미용은 이직이 굉장히 잦은 직종입니다.)


23. 여름철에 두피에 청량감을 느끼고 싶으면 쿨샴푸를 쓰면 좋습니다. 박하사탕 같은 화~한 느낌이 더위를 잊게 만들 겁니다. (단, 민감성 두피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요새 20대 남성들 중에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콩, 두부 같은 단백질과 미역 등의 해조류가 탈모예방에 좋으니 자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유전적인 탈모는 답이 없기는 합니다.


25. 시술 전에 최종 금액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는 미용실은 신고 가능합니다. 혹은 시술가가 10만원인데 카드결제 시 11만원으로 늘어난다면 마찬가지로 신고 대상입니다. (정가 11만원 시술을 현금결제 시 10만원으로 할인해주는 반대의 경우는 제외)


26. 바버샵/이발소는 이용사 자격증(면도 가능), 미용실은 미용사 자격증(면도 불가능)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27. 커트 후 스타일링을 직접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례되는 행동이 아니니 편하게 디자이너에게 이야기한 후 제품을 사용해도 됩니다.


28. 중요한 모임이 있다면 남성들도 샴푸/드라이(스타일링)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마찬가지로 앞머리, 뒷머리 같은 특정 부위나 투블럭라인만 자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보통 저렴하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