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술집 위주로 데이트장소 추천

Posted by 씨사이
2018. 11. 8. 00:00 후기/- 맛집

☆ 서울 술집 위주로 데이트장소 추천



강남 29Pub


다양한 양주를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킹스맨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라고 알고 있고요, 안주도 맛있습니다.


가격 : 입장료 2900원, 앱솔 750ml 기준 29000원, 안주가격 15000원~30000원에 봉사료 10%별도,

현금계산시 봉사료 없습니다. 현금 말고 계좌이체로도 가능




1


성신여대 청춘예찬


가격대는 한 잔에 만원 초중반 정도 합니다.

노래도 잔잔하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데이트장소로 괜찮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하드락카페


공연시간 맞춰서 가면 공연도 하고 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있지만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둘이서 먹으면 5만원 살짝 넘게 나옵니다.





청담 원스인어블루문


분위기 좋은 재즈바입니다.

재즈를 안좋아하는 사람도 분위기+사운드에 취하게 만듭니다.





홍대 잭팟라운지/신논현 M3


카지노펍인데 입장료 내면 칩+음료 주고 그걸로 게임할 수 있습니다.

바카라, 룰렛, 블랙잭 정도 있었고 딴 돈으로는 주류와 음료를 구입 가능합니다.




왕십리 키친키요라


분위기 좋고 음식 진짜 맛있는 이자카야입니다.

후식으로 제주 콩가루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 합니다. 

동행하는 사람이 좋아할 겁니다.


믿고 먹는 종로3가 맛집

Posted by 씨사이
2018. 11. 7. 00:00 후기/- 맛집

☆ 믿고 먹는 종로3가 맛집



1. 종로 한일식당


구이가 환상입니다. 사실 생선구이 밖에서 먹으면 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속살이 촉촉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었던 생선구이 중 최고입니다.

거기에 돌솥밥 고슬고슬 장난없습니다.

물 부어서 누른 밥 해먹으면 미쳤습니다.

된장찌개도 제공됩니다.

최근에 가격이 올라 아쉽지만 생선구이 하면 생각나는 집입니다.





2. 계림 닭도리탕


마늘이 엄청 들어가 있는데, 이게 그래서 국물 떠먹을 때 감칠맛이 장난없습니다.

뭔가 맵지도 않고 진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쫄기 전에 떡을 쑥쑥 건져 먹는 재미가 있어요.

볶음밥은 아마 3시 이후에는 못 먹는 걸로 알고있고, 칼국수 사리도 괜찮아요.





3. 일산비빔국수


YBM 맞은편에 있습니다.

비빔국수 치고 가격이 세기는 한데, 대로변에 위치해서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국물 있는 비빔국수인데 면발이 엄청 탱탱합니다.

비빔국수인데도 국물을 떠먹게 하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망향비빔국수보다 여기가 더 맛있습니다.


왕돈까스는 딱 기본에 충실한 맛, 평범한 맛인데

비빔 곱뺴기에 왕돈 하나 시키면 배터지게 둘이 먹을 수 있습니다.





4. 종로분식


튀김범벅 맛있어요.

닭강정에 발릴법한 느낌의 꾸덕한 소스인데, 닭강정 소스맛은 아니고 달짝지근 땡기는 맛입니다.

여기 김말이가 너무 맛있는듯...

위생은 좀 별로인데 맛은 있습니다.





5. 뚝배기집

가성비 최고입니다.

사진으로는 되게 평범해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박입니다.

밑에 깔려있는 콩나물이랑 나물 좀 넣어서 고추장에 비비고, 찌개 몇 숟가락 넣어주면 미쳤습니다.


우렁된장이 최고고, 그 다음은 순두부입니다.

사실 모든 메뉴가 다 괜찮은 편입니다. 혼밥하기도 좋습니다.


연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2탄

Posted by 씨사이
2018. 11. 6. 00:00 후기/- 맛집

☆ 연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2탄



감칠


백김치 볶음밥은 평범 그 자체입니다.

고추장 삼겹살 크림파스타, 이 끔찍한 혼종의 이름을 가진 파스타는 그래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웨이팅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동차밥


연어덮밥이 맛있습니다.

세상 두꺼우면서도 신선한 연어와 와사비와 밥의 조합이 훌륭합니다.

사실 새우마요는 별로니까 생연어덮밥에 올인하면 되됩니다.




윤씨그릴방


윤씨밀방 보다는 윤씨그릴방이 더 맛있긴 했습니다.

바베큐와 메뉴들의 조합이 괜찮았고, 의외로 수제베이컨에그버터라이스가 최고였습니다.

흑된장밥이라는 메뉴도 괜찮습니다.





잇스트릿


플래터인데 구성이 괜찮고 옥수수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그럭저럭입니다.





멘야히가시


생활에 달인에도 나왔다는 라멘집입니다.

정통 일식을 추구한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특별한 맛은 아니어도 계속 생각나는 마입니다.

가게가 분식집도 아니고 매우 작고 좁지만, 맛이 허접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교자까지 하나 같이 먹으면 굉장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중화복춘


짜장면, 짬뽕보다 각종 요리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를들면 멘보샤.

인테리어가 대륙느낌인데, 그게 아주 멋집니다.

그냥 짱개집이 아니라 훨씬 더 고급스러운 중식당 느낌입니다.





쿠시노주방


식사하고 2차로 방문하면 딱 좋을 느낌입니다.

홀 가운데 오픈주방이 있는 특이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꼬치나 명란구이 등등 가볍에 먹을만한 안주들이 많습니다.

맛이 정말 훌륭하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연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1탄

Posted by 씨사이
2018. 11. 5. 00:00 후기/- 맛집

☆ 연남동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맛집 추천 1탄


이품분식


군만두가 정말 ㅎㄷㄷ합니다. 육즙 터지고 난리납니다.

이 군만두 먹으면 다른 군만두 못먹습니다.

살짝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취향 맞는 사람은 세상 맛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꿔바로우도 평타는 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합니다.





소이연남


체인점도 있습니다.

호불호 갈릴 맛인데 나는 맛있었습니다.

직원이 추천하는 레시피로 먹어보면 정말 황홀합니다.

뭔가 돼지갈비 국물 느낌이 나는데, 고기가 부들부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더 다이닝 랩


추천메뉴는 라자냐와 이베리코스테이크입니다.

양이 살짝 적게 느껴지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메뉴를 먹었는데, 전부 다 입맛에 맞았습니다.

양이 아쉽다 뿐이지 맛은 정말로 좋습니다.





하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사시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모듬사시미 하나만 시켜도 꽤 배가 찹니다.

다찌 자리에 앉아서 사장이 회를 뜨는 모습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어회를 다루는 수준이 아주 높다고 느꼈습니다.

참이슬이나 처음처럼이 아니라 한라산, 만선 같은 소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키우동


정통 일식 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음식들의 비쥬얼이 아주 뛰어나고, 맛 또한 그에 뒤지지 않습니다.

단점이라면 지하철에서 제법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데려가서 본인의 단골집인양 능청떠는걸 추천합니다.





베리베스트스테이크


뭔가 쌈마이 느낌의 상호명과는 다르게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2인 세트가 있어서 엄청 부담되는 가격도 아닙니다.

세트에는 와인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게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필들을 위한 전투식량 종류

Posted by 씨사이
2018. 11. 3. 00:00 일상/- 정보

☆ 미필들을 위한 전투식량 종류


전투식량은 크게 3종류로 나뉩니다.

짬 있는 사람들만 먹어본 즉각취식 전투식량

군필자라면 한번쯤은 먹어본 뜨거운 물 부어먹는 전투식량

누구나 다 먹어본 발열팩 전투식량



1. 즉각취식 1형 전투식량


짬 있는 아재들이나 먹어봤을...

저는 논산을 빠져나와 강원도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습니다.


먹는 법 : 봉지 뜯어서 그냥 먹기


음식상태 : 그냥 떡, 기름코팅된 개떡


맛 : 인생 최악의 음식, 배고파 죽을거같아도 안먹을 정도로 냄새도 구리고 음식물 쓰레기장에 떨어진 밥 먹는 느낌


평가 : 별 한개 주기도 아까움


주의 : 먹지마시오





2. 뜨거운 물 부어먹는 2형 전투식량


훈련하면서 꽤 먹어본 뜨거운 물 부어먹는 전식

군생활 막판에는 보지 못한 전투식량

모든 음식을 때려넣고 물 부어서 쌀을 불립니다.

꼴에 전식이라고 조그만 봉지에 된장국도 있는데 안먹거나 그냥 다 때려넣고 드세요.

참기름은 제발 마지막에...


먹는 법 :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면 건조되어있던 쌀이 불면서 물은 거의 사라짐


음식상태 : 플라스틱 씹어먹는 느낌


맛 : 맛다시를 넣어도 살리기 힘든 전투식량, 건조된 쌀이 물을 머금어도 건조된건 건조된 것, 플라스틱 씹어먹는 느낌과 맛대가리 없는 맛, 된장국에 있는 건조 두부는 흡사 고무를 씹는 느낌


평가 : ☆(즉각취식보다는 나음)


주의 : 물을 더 넣고 좀 더 오래 기다리시오, 플라스틱을 먹기 싫다면...





3. 발열팩 즉각취식 전투식량


상말때 ATT하면서 처음 먹어본 발열 전투식량

안에 초코볼도 있고 케이크도 있고 기존 즉각취식이랑은 비교불가입니다.

이제 입대하는 분들은 이거 자주 먹을텐데 그래도 하나도 안부럽네요...


먹는 법 : 봉지 뜯고 초코볼, 숟가락, 종이도시락을 빼고 발열팩 끈을 당기고 지퍼를 닫으면 끝


음식상태 : 전투력 상승


맛 : 뜨거움, 뜨거우면 일단 점수먹고 들어감, 밥도 햇반 부럽지 않고 미트볼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김치도 볶음김치마냥 뜨뜻해서 좋음


평가 : ☆☆☆☆☆(전투식량 탑오브탑)


주의 : 봉지 잘못 뜯으면 지퍼 훼손되서 안뜨거워짐, 발열팩 너무 세게 당기면 줄 끊어짐, 초코볼 안빼면 녹아서 못먹음...

1년차 예비군을 위한 동원훈련 필요 물품

Posted by 씨사이
2018. 11. 2. 00:00 일상/- 정보

☆ 1년차 예비군을 위한 동원훈련 필요 물품


동원훈련시 필요 물품(2박3일)

1. 세면도구, 수건
없으면 옆에 다른사람거 빌려도 되기는 하지만
어지간하면 가져갑시다
없다고 현역꺼 뺏어가지 말고

2. 돈
맛없는 짬밥 대신에 옆에 아저씨들이랑 PX가서 냉동 흡입,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3. 전투복 세트
현역때 입었던 전투복 그대로 들고 들어가세요
고무링은 부대 앞에서 많이들 팔아요
다른부대는 모르겠으나 모 부대 행보관은 군수과 중사 짬찌한테 남는 전투복 가져다가 예비군 빌려주기도 했었음

4. 속옷
3일동안 사격하고 이것저것, 특히 여름에 돌아다니면 땀냄새 많이나요

5. 핸드폰
보안위반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내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한 생활관에 예비군 16명, 현역 2명 들어갔었는데 16명 중에 3명 내면 많이 내는거

6. 향방장계 확인증
이거 해놓고 안가져오면 망해요
모 부대는 확인증 없으면 서류상 올라와도 안보내줬었음
가져오면 향방 한 만큼 빨리 갈 수 있으니 꼭 가져오세요

7. 슬리퍼
동원훈련 가면서 슬리퍼 준비 안 한 부대도 있었어요

8. 신분증, 계좌번호, 군번
신분증은 동원훈련 확인용, 
계좌번호는 돈 입금되는거 확인용, 
군번은 연명부에 다 올라오기는 하지만 알고있으면 편해요

9. 깔깔이, 내복 등등
겨울이면 깔깔이든 내복이든 챙기세요
어차피 안뛸거니까 추워요



동원훈련시 필요없는 물품(2박3일)

1. 지갑
현찰보다는 카드, 교통카드 가능한 카드와 신분증만 가져갑시다
건빵주머니건 뒷주머니건 주머니에 넣는 순간 신경쓰여요
도난당할까봐 어디 두지도 못함

2. 노트북
필요없어요
가져온 사람 치고 하는 사람 본 적 없음

3. 필요하다고 적은 물품 이외의 모든 물품



동미참(출퇴근), 학생예비군(당일치기)

1. 전투복
세트 그대로 입고가면 됩니다

2. 돈
도시락 주는데 그냥저냥 먹을만하긴 해요
그래도 PX에서 뭐 먹을 사람을 위해

3. 핸드폰
안걸리면 안뺏습니다


미필을 위한 입대 시 필요 물품

Posted by 씨사이
2018. 11. 1. 19:42 일상/- 정보

☆ 미필을 위한 입대 시 필요 물품


필요한 물건

1. 나라사랑카드, 신분증
신분증은 잘 기억 안나고 나라사랑카드는 입소대대나 보충대에서 카드번호 적어야함

2. 시계
비싼거ㄴㄴ 지샥짝퉁 알 큰거ㄴㄴ
알 큰거 손목만 아프니까 작은걸로 가져가세요
어차피 눈으로 보이는 시간 크기는 다 똑같음

3. 스킨, 로션, 폼클렌징, 샴푸
훈련소 주말 종교활동가서 세례받으면 공짜로 주기도 하는데
본인이 민감하다 생각되면 개인물품 따로 챙겨가세요
유리병으로 된건 압수하는 경우도 있음

4. 수첩, 펜
자신있으면 라이트펜 가져가세요 밤에 끄적일 수 있게

5. 안경
안경 쓰는 사람들은 도수 안맞아도 예비안경 하나 가져가세요
안경 하나만 가져왔다가 부서져서 맨눈으로 다니는 사람들 몇몇 목격

6. 면봉
유용해요

7. 매직
어차피 행정반에서 조교가 주지만 생활관 사람들끼리 돌려쓰느라 기다리는거 짜증나요
도중에 매직 사라지기라도 하면 답안낭모

8. 편지세트
우표, 편지지, 편지봉투
우표랑 편지봉투랑 바꾸는 일도 있어요
여친있는 동기한테 딜을 걸어보세요



필요없는 물건

1. 지인들 연락처
어차피 친구랑 통화 못해요
상점 받으면 부모님한테 전화하기 바쁨

2. 깔창, 물집패드
사회에서 오래 걸어본 적도 없고, 군장메고 전투화 질질 끌게 되있어서 어찌되든 물집은 생깁니다
깔창 끼면 발등이 불편해지는 경우 많음

3. 고무링
앞에서 사가지고 들어갈 필요 없어요

4. 종합감기약, 소화제
들어가자마자 뺏깁니다...

5. 옷, 수건
내복, 팬티, 양말, 티셔츠, 수건 등등
사제 품목은 전부 택배행이에요

6. CDP
자대에서는 가능하지만 훈련소에서는 불가

7. 손톱깎이
안에서 줍니다, 굳이 가져갈 필요 없을듯